2009년 7월 8일 SBS 뉴스추적 '얼굴이 사라진 여인들'에서는 흔히 '야매'라고 불리는 불법시술과 이 시술로 인해 피해를 본 여성들의 실태를 보고했다.

불법시술은 미용실, 관리실을 통한 소개로 시술을 받게 되는데, 전문적으로 불법시술자를 양성하는 곳에서 생닭으로 연습을 하고 정체모를 약을 얼굴과 몸에 주입을 한다. 부작용을 생각하지 않은 시술로 인한 책임회피를 위해 이곳 저곳으로 옮겨다니면서 하므로 막상 문제가 생기면 찾을수도 없고 전문적으로 치료 하는곳 조차 없어 우울증과 대인기피증등으로 은둔형외톨이가 되어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추적하는 방송이었다. 방송에 나왔던 약은 '콜라겐'이라고 말하지만 대부분 중국에서 밀수입된 약으로 공업용실리콘이나 알 수 없는 기름, 파라핀 등으로 그 성분이 정확하지 않다.

중국에서 불법 약을 허가해준 식품의약청담당자는 사형에 처했다고 하지만 아직도 유통되고 있고, 이를 사용하는 불법시술자와 부작용을 생각안하고 시술을 받는 소비자 또한 문제이다.

간단하게 주사한방으로 이뻐지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다시는 예전의 얼굴로 자연스럽게 돌아갈수 없는 강을 건널수도 있다. 병원이 아닌곳의 필러(주사)성형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위 방송의 자문 전문의였던 자이성형외과는  "일단 주사를 맞았다면, 이물질로 인한 부작용보다도 정신적 피폐로 인한 삶 자체가 망가져 가는게 더 큰 문제가 된다. 한번 들어간 이물질을 완전 제거는 어렵지만 이물질자체가 생명의 위협을 주는것은 아니므로 부작용발생시 빠른 시간안에 전문의와 상담하여 그 치료방법을 찾아야한다"고 말한다.

출처 : 자이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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