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hecy8님의 글입니다. : 
:교회 집사님께서 고등학교 졸업선물이라고 맞혀주신 콜라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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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형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저한텐 믿음있으신 분이라 거짓없이 순수히 맞혀주셨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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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은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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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지나 불법시술이란걸 알게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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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ㅡㅡ 저 주위에 하도 성형관심도 많고 한 사람도 많고 코디나 의사쌤들 소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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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0군데 돌아다녔나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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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돌아다녔던 병원은 제가 이물질을 갖고 있다고 말씀드렸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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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문제 없다고 해도 된다고 하시는 무책임한 선생님, 또 다른 병원은 자기는 자신이 없고 잘될 확률도 높지 않으니 그냥 그대로 살아라 하시는 두 케이스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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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방송에서도 심각성을 보도 하고나서 더욱이 불안감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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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불법시술에대해 설명하기위해 나오셨던 원장님을 기사를 보고 알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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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만 받으려고 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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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시간과 다르게 사람도 너무 많아서 솔직히 처음엔 짜증도 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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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샘이 워낙 바쁘셔서 걍 간단간단 얘기해주시고 그렇게 심각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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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을 조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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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믿음 있는분이시고~ 또 원장님또한 경력도 많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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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뵜을땐 정말 자상하신분이란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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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대위에 잠이 깨서 제가 수술하는걸 지켜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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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 잘좀 부탁드린다고 .. 솔직히 선생님을 믿었기 때문에 많이 걱정이 안됬던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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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얼굴 맡기려면.. 믿음이 중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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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중 자이 성형외과가 '이 병원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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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시술.. 정말 외적으로 내적으로 더욱이 마음의 상처가 너무나 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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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좋은 생각만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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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리구 , 항상  선생님 건강하시길 새벽예배때 기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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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늙어서도 제 얼굴 책임져주실분이 원장쌤 밖에 없는듯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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